Jin Kyung Jeong

KakaoTalk_20170131_151205321

대학에서 무역학과 영문학을 전공 후 로스쿨에 입학한 저에게 김&배는 로펌에서의 첫 실무 수습이었습니다.

김봉준 변호사님께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로펌에서 진행 중인 많은 사건들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과 같은사회 생활경험이 일천한 저에게는 김&배에서 모든 것이 새롭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부족하여 맡은 일에서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내지 못해 오히려 짐이 된 것 같아 죄송스럽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할때는 주어진 기록만을 검토했는데 스스로 기록을 만드는 등 당연히 주어진 것이라 생각했던 정보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딱한 사정의 클라이언트에게 공감하며 새벽 별을 보고 출근해서 일하다가 밤별을 보고 퇴근하기도 하고,  사소한 실수가 클라이언트와 변호사간의 신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절감했으며, 변호사로써 클라이언트를 위해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김&배에서의 이 모든 경험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한 경험이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1월 1달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심부장님, 비비안대리님, 이자벨씨, 줄리씨, 베스씨, 연희씨, 저스틴씨 같은 한국인 직원들의 크고 작은 도움이 없었다면 과연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저에게 인턴십 기회를 주신 김봉준 변호사님, 배문경 변호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