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 Hoon Oh

Internship Period: Oct. 6 ~ Nov. 26

법무법인 김앤배의 활약상은 한국에 있는 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서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외국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꿔오던 저는 사법연수원의 변호사 실무수습 기간을 통해 그 꿈을 실현시키고 싶었습니다. 실무수습 기관 섭외기간이 되자마자 저는 김앤배에 연락을 취하였는데 운 좋게도 김앤배에서 인턴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김앤배의 뒤에 어떤 배경이 있을지 미국에 도착하기 전부터 매우 궁금했습니다. 8주동안의 인턴경험을 통해서 김앤배가 왜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법무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봉준, 배문경 대표님의 리더십, 소속 변호사들의 열정, 그리고 스탭분들의 헌신이라는 세 바퀴를 축으로 김앤배는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키코 소송, 미국내 언론에 크게 조명된 각종 사건을 직접 경험하며 김앤배의 변호사와 스탭들이 얼마나 능력있고 훌륭한 분들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9년째를 맞이하는 annual firm party의 사회를 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데, 한국에 있는 은평천사원(Angels’ Haven)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에 뉴욕과 뉴저지를 대표하는 정치, 경제계의 각종 인사분들을 모시는 큰 행사의 사회를 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였고, 김앤배의 구성원임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에 맞춰 김앤배가 3년, 5년 뒤에는 어떤 모습의 로펌으로 바뀌어 있을지 기대됩니다. 머나먼 미국 땅에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해주신 김봉준, 배문경 대표님 이하 모든 김앤배의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